북한군 최고사령관 김정은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첫 단독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1일 연합뉴스는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의 전했다고 밝혔다.
'근위서울류경수 제10탱크사단'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에 처음 입성한 전차부대로 김일성 주석의 빨치산 동료인 류경수 사단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또 김 부위원장은 이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영전에 경의를 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