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박완규가 데뷔 이후 첫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1위에 올라섰다.
박완규는 사전 인터뷰에서 선글라스를 벗어보이며 "눈이 많이 충열됐다. 3시간 밖에 못잤다. 목숨을 걸 정도로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재범이 부른 고해는 간절한 바람이라면 내가 부른 고해는 저돌적이고 가르쳐 달라고 때쓰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박완규의 무대가 끝난 후 자문위원단은 "임재범에게 없는 것을 박완규가 가지고 있었다"며 "너무 잘해서 징그럽다는 생각을 했다"며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