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등 38개 상장사 주식 3억2100만주가 이번 달에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월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지난달 2억2800만주보다 40.4%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의 3억4천500만주에 비해서는 7.0%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사 1억2100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2개사 2억주가 각각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 또는 인수합병(M&A)시 내부자나 벤처금융가의 불공정한 차익거래로부터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주주들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에 걸쳐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