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011년 한 해 마무리를 신입직원들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서 행장은 지난달 31일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에스버드(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의 올해 마지막 경기를 방문해 신입직원 350명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쳤다.
2011년의 마지막날이었던 이날 서 행장은 귀빈석이 아닌 일반응원석에서 신입직원들과 함께 응원을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 행장은 "강력한 신한문화를 농구단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열기를 이어받아 내년에도 농구실력뿐만 아니라 금융에서도 최고가 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은 김단비 선수의 '사랑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앞서 실시된 최윤아, 강영숙, 하은주 사인회에서의 수익금과 함께 안산시 불우이웃단체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파이팅 s-birds 정기예금' 판매를 통해 마련한 에스버드 농구단 후원금 761만4770원 전액을 안산지역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