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중소 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이 72.8%를 기록했다. 특히 소기업은 71%를 기록해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기업은 76.5%로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1388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10월과 같은 7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1%→72.3%)에서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랐으며 혁신형제조업(75.4%→74.4%)은 전월대비 1.0%포인트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71.8%→74.1%), 1차금속(74.9%→75.1%), 목재 및 나무제품(71.3%→75.1%), 가죽가방 및 신발(72.6%→73.2%) 등 8개 업종에서 가동률이 올랐다.
반면 식료품(75.5%→74.8%),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71.9%→71.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72.8%→72.3%) 등 14개 업종은 내려갔다.
한편 평균 가동률이 80%이상인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6.3%로 10월(44.0%)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