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기술규제(TBT, 무역기술장벽)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TBT 종합정보허브(www.knowtbt.kr)가 개편·운영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일부터 개편된 웹사이트를 통해 수출에 필요한 시험·인증 시행기관 정보, 규격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청, 법제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9개 기관, 10개 홈페이지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중견·중소기업들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
기표원은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험·인증정보, 시험·인증기관에서 테스트가 가능한 국가와 분야정보, 규격정보 등을 통합해 국가별·품목별 검색이 가능토록 검색기능을 개선했다.
세계무역기구(WTO) TBT 통보문을 적시에 전달하기 위해 SMS·메일·쪽지 등 알람기능을 추가했다. 또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모바일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보문의 원문, 부록, 개정, 정정 등 이력관리가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