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토요일 저녁 시간 대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특집이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나름 가수다' 첫 번쨰 편(17.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이날 2011년 연말 시상식들이 대거 방송됐지만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밑돌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나름 가수다'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정준하는 '키 큰 노총각 이야기', 노홍철은 'thㅏ랑의 thㅓ약'을, 길은 '삼바의 매력'을, 하하는 '바보에게 바보가'를, 정형돈은 '영계백숙'을, 유재석은 '더위 먹은 갈매기', 박명수는 '광대'를 불렀다. 길이 1위를, 유재석이 7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