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와 1.15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은 1일 오전 영등포당사 대회의실에서 새해 단배식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해 총.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희망찬 새해 임진년이 밝았다”며 “60년 만에 돌아오는 검은 용의 해라고 하는데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대표는 “누구나 용이 되지 않아도 국민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된다”면서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이 모든 민주양심 진보세력과 함께 승리해서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99% 서민과 중산층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는 일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이 출범하면서 국민들이 우리에게 많은 기대를 보내주고 있는 것이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보통사람, 중산층과 서민이 잘사는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