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아담부부' 조권-가인, '트러블메이커' 깜짝 변신

입력 2012-01-01 01:24

(사진=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우결'에서 '아담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특별한 듀엣무대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과 가인은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트러블메이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는 아찔한 안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붉은 립스틱과 타이트한 시스루로 섹시미를 강조한 가인, 올백 헤어스타일에 라인이 돋보이는 수트를 입은 조권은 아슬아슬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평소의 귀여운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MC 강소라는 자신의 가상 남편인 이특에게 "우리도 언젠가 저런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내비쳤고 이특은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다"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결혼했어요' 강소라-이특, 이장우-함은정, 조권-가인, 닉쿤-빅토리아가 사회를 맡아 이원생중계된 이날 '가요대제전'에는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박상철, 박현빈 등 트로트 가수, 권리세, 백청강 등 오디션 스타까지 다양한 가수가 참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