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1일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온 후 오후부터 점차 개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지방은 오후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밤부터 눈(강수확률 60~80%)이 오기 시작해 2일 새벽까지 이어져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경상북도와 경삼남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지만 서해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은 오후에 높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