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가는 길...동해안 150만명 이동 예상

입력 2011-12-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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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壬辰年)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강원 동해안 해맞이 명소로 향하는 인파가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여주분기점~강천 부근 16㎞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띠의 해를 맞아 강원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는 150만명의 해맞이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해 동해안을 찾는 해맞이 차량은 33만8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동해안 해맞이 명소로 향하는 길목인 영동고속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이 시각 현재 꾸준히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나머지 구간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현재 평소 주말보다 20~30%가량 통행량이 많은 상태고 오후부터는 지·정체 구간이 늘면서 밤늦게까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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