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코미디언 커플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SBS 예능인들의 축제 '2011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자기야'에 출연하고 있는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배우 정석원 이화선이 시상한 베스트커플상을 품에 안았다.
최양락은 데뷔하고 처음 상을 받는 팽현숙에게 소감을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팽현숙은 26년 만에 첫 상이라고 울먹이며 내년에 늦둥이로 셋째를 낳을 계획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프로그램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 커플상 등 17개 부문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