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8주연속 하락

입력 2011-12-30 17:36수정 2011-12-30 17: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경유값도 4주 연속 떨어져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값도 4주 연속 떨어졌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3.1원 내린 1935.1원을 기록했다.

주간 휘발유 값은 8월 다섯째주(1933.9원/ℓ) 이후 9주 연속 올랐지만 지난달 둘째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ℓ당 2.2원 하락한 1789.1원으로 4주째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내 등유는 ℓ당 1.3원 떨어진 1370.3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997.1원으로 가장 비쌌다.

충남(1948.6원), 대전(1942.4원)의 휘발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광주(1894.1원), 전남(1918.6원), 경북(1920.2원) 등은 비교적 저렴했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3.5원 오른 888.4원으로 2주 만에 상승했고 자동차용 경유 공급가도 8.9원 오른 999.2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