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 분양, 1곳서 88가구 공급…‘한산’

입력 2011-12-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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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포문을 열 1월 첫째 주 전국분양 시장은 연말의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겨울철 비수기와 더불어 민간 건설업체들이 밀어내기 분양을 모두 마감하면서, 전면적으로 올해 분양계획 조율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개 사업장에서 88가구의 물량만이 일반에 공급된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다음주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 일대에서 ‘광주수기 고운하이츠2차’가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총 8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43~87㎡로 구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와 5가역이 걸어서 1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광주제일고가 도보 통학권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광주천이 흐르고 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 광주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산책이나 간단한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분양가는 3.3㎡당 566만~600만원이며 2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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