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장례가 민주사회장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내달 3일이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30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장례위원회 위원장으로 함세웅 신부, 지선스님, 김선승 목사 3분이 선정됐다"며 "장례는 민주사회장으로 5일장을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례위원회는 다음달 2일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장례위와 유족들이 협의중이다.
영결식은 3일로 결정됐다. 장지는 전태일 열사 묘소가 자리한 마석 모란공원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