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의 흔한 아내 사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방송관계자의 트위터로 추정되는 글이 캡쳐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에는 "유재석이 회식 후 음식을 포장해가는 것을 본 해피투게더PD가 '그걸 왜 싸가냐? 그렇게 음식이 맛있냐?"고 묻자 쑥스러워하던 유재석이 "내가 맛있다고 느낀 건 우리 와이프도 맛있다고 느끼더라. 그래서 싸가려고. 그래도 돼지?'라고 물으며 웃었다고 한다"고 적혀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부럽다. 나경은씨" "역시 유재석" "유재석은 뭘 해도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나경은 아나운서와 MBC TV '무한도전'에서 만나 2008년에 결혼했고 지난해 아들 지호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