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연합뉴스
정재형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형돈아. 넌 형 마음속 대상이야. 멋진 무한도전이 대상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무한도전 식구들 고마워요"라며 무한도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이는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무한도전'이 대상의 자리를 '나가수'팀에 내준 것을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정재형은 이날 시상식에서 쇼 바리어이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반면 '무한도전'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이 상을 수상하지 못했고 유재석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