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호텔업계, “흑룡해 맞이 신년준비도 호텔에서 다채로워요”

입력 2011-12-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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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흑룡해가 성큼 다가오면서 호텔업계에서 가지각색의 신년맞이 행사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31일 단 하루‘뉴이어 이브 패키지(New year’s eve package)’를 마련했다.

디럭스 룸 1박과 함께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 밤 10~12시까지 각종 와인과 푸짐한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는 31만원에 31방 한정판매한다.

또 매년 마지막 날 밤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리츠칼튼 서울 로비 포이어에서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도 준비돼 있다. 스파클링 와인이 한 잔씩 무료로 제공된다.

제주신라호텔은 패키지 투숙 고객에게 신년 해맞이 이벤트와 100% 당첨 복권을 선물한다.

모든 패키지 고객은 12월 31일에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과 함께 조성모 제야 콘서트를, 1월 1일 새벽 6시 50분부터는 영화 '쉬리' 의 촬영지였던 쉬리 언덕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뷔페&카페 더궁에서 평일에 한해 요일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월요일은 60세 이상 고객에게 25% 할인 행사, 화요일은 여성 고객 3명 이상 뷔페 이용시 1인 무료 뷔페 이용과 스파클링 와인 1잔 또는 소프트 드링크 1잔씩 무료 제공, 수요일은 저녁 뷔페를 1시간 내에 이용시 2명에 6만500원의 반값 수준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목요일에는 커플이 뷔페 이용시 샴페인 2잔과 하트 케익을 제공하며, 금요일에는 관공서, 대법원, 검찰청, 구청, 서초지역 유관지역 직원에게는 뷔페를 20% 할인해 준다. 기간은 2012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한편 예년보다 보름 가까이 빨라진 설(1월 23일)로 인해 특급호텔들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및 특별패키지 판매 등을 미리 준비했다.

롯데호텔서울은 미슐랭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직접 방한해 특별한 만찬을 펼치는 6인 식사 및 이 시대 최고의 와인인 2007년산 로마네 콩티 와인 세트(4~5000만원 상당)가 포함된 ‘La Meilleure Gastronomie(라 메이에르 갸스트로노미) 패키지(6000만원)를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기법을 이용해 공기 중에 4~6주간 저온 숙성시킨 ‘건조 숙성 미각한우(등심 1.6kg, 채끝 0.8kg 59만원)’을,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밀레니엄 서울힐튼 김준렬 한식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갈비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호주산 곡물 양념 갈비세트 3호 (36만3000원/4kg)’을 마련했다.

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레토르트 제품인 ‘자연을 담은 홍삼 전복찜(6미/30만원)’을,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은 일식당 슌미의 으뜸 메뉴였던 ‘간장게장(20만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주부들을 위해 호텔 최고급 식재로료 만든 차에 음식과 과일들을 한식 전문 조리장이 직접 준비해 즉석에서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포장한 ‘설날 차례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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