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스타일리시한 그녀…빈티지를 쓰다

입력 2011-12-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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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2년 아이웨어 트렌드

다가오는 2012년에는 빈티지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명품 아이웨어에서도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보다는 전반적으로 복고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고 컬러풀한 디자인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질 스튜어트, 미쏘니, 탐포드 등 통해 2012년 아이웨어 트렌드를 살펴보자.

▲탐 포드
◇소프트한 컬러 감과 섬세한 디테일이 강조된 빈티지 스타일= 기존의 웨이페러 스타일이 남성적인 라인의 심플함을 강조했다면 최근 출시되고 있는 것은 빈티지 스타일의 선글라스다. 1960년대의 우아한 스타일로부터 영향을 받아 글래머러스 오버 사이즈 프레임과 더불어 소프트한 컬러 믹스,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디테일로 인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디자인이 강세를 보인다.

질스튜어트 아이웨어에서는 2012년 신제품으로 빈티지 스타일에 러블리한 메탈장식이 포인트인 모델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질스튜어트 특유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표현한 모델로서 딱딱한 느낌의 빈티지 스타일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부드럽고도 러블리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신제품인 JS55007는 컬러에서도 블랙 외에 퍼플, 그레이, 카키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기존 빈티지 스타일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쏘니 MI741
◇이색적이면서도 빈티지스러운 템플 장식으로 시크한 멋= 2012년에는 페미닌한 라운드 스타일의 아이 쉐입과 더불어 독특하면서도 빈티지스러운 템플 메탈 장식이 어울어져 이색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아이템들이 변치 않고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즉 안경 측면의 메탈 장식을 통해 한층 더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 미쏘니 아이웨어 신제품 MI741, MI738은 복고적인 패턴의 디테일 장식이나 다른 배색의 템플 장식을 통해 흔하지 않는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헐리웃 스타의 아이웨어 톰포드= 파산 위기에 닥친 구찌를 화려하게 부활시켰던 디자이너 탐 포드(TOM FORD)의 천재적인 재능이 돋보이는 아이웨어 컬렉션은 ‘CHIC & URBAN’이라는 콘셉트 아래 탐 포드만의 도시적 글래머러스 스타일의 제품들로 구성된다. 헐리웃 스타뿐 아니라 국내 탑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탐 포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 중 이번에 출시되는 도수테 제품은 가벼운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탄성력과 가벼움을 극대화 시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으며, 템플(안경다리)에 각인된 탐 포드의 T 이니셜 의 사용으로 탐 포드 제품만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다운 세련된 디자인과 몇 해 동안 지속되어 온 빈티지 뿔테들의 인기에 힘입어 2012년 도수테 시장에 핫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욕망을 담은 안네 발렌티=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고 싶은 욕망을 담은 아이웨어, 안네 발렌티(Anne Et Valentin)는 아이웨어에 기하학적인 절개와 스위트한 연금술, 색감 및 자재로 표현한다. 만족할 수 있는 안경을 만드는 것을 신조로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모든 국가에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Silmo 컬렉션은 18가지의 새로운 모델로 ‘메트로 폴리스’ 콘셉트로 두두러지는 미적표현, 세련된 윤각 그리고 섬세하고 다양한 색감을 가미해 아이웨어로 탄생시켰다. 또 관능적인 라인과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는 신소재를 사용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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