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B엔터테인먼트
신예 김예원이 새 드라마를 통해 '기적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29일 김예원의 소속사는 "김예원이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연출 김우선/ 극본 윤지련)'에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김예원이 맡게 된 '유채리'는 함이슬(박은빈 분)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주태남(박영서 분)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특히 함이슬의 사랑을 얻고자 하는 강백호(유승호 분)가 타임 슬립을 사용할 때마다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기적의 주인공'이다. 일본 원작에서는 모델 출신의 배우 에이쿠라 나나가 열연한 바 있어 더욱 기대된다.
특히 올해 영화 '써니'와 KBS 2TV 드라마 '로맨스타운'에 이어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승승장구한 김예원이 이번 드라마에서 유승호, 박은빈 등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었던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판타지를 소재로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