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눈물의 영상편지 '화제'…"지영아 미안해"

입력 2011-12-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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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봉주 전 의원 메시지 - 아내에게' 영상 캡처
지난 26일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구속수감된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아내 송지영씨에게 보낸 눈물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정봉주 의원 메시지-아내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영상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지영아, 나 만나서 많이 힘들었구나"라며 "이젠 또 한 1년정도 헤어지게 됐는데 너무 미안하고 당당하게 잘 버텨낼게. 미안해. 사랑해"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나 이내 정 전 의원은 마이크 앞에서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보면서 너무 안타깝다. 진실은 밝혀질 것" "도저히 슬퍼서 볼 수가 없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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