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영하 6도 '큰 일교차'…1일 해돋이 보기 어려울 듯

입력 2011-12-30 06:37수정 2011-12-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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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 대관령 영하 13.5도,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4.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다.

강원남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동풍 기류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으며, 눈이나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올해 마지막날인 내일 오후부터 새해 첫날인 모레 새벽 사이 서울·경기와 충남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내륙지방에서는 해돋이를 보기는 어렵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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