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가운데 102조2000억원을 회수해 11월말 기준 회수율이 60.6%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자위는 지난달 파산배당금 407억원, 자산매각 1억원, 대우채권 회수 90억원, 일반채권 회수38억원 등 공적자금 536억원을 회수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설치된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Ⅱ)은 현재까지 6조446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가운데 1조4688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24.3%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반담보부채권 인수 225억원, 매입대금 정산 2억원 등 227억원을 지원했으며 PF대출채권 매각 등 405억원 및 일반담보부채권 회수 324억원으로 729억원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