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되다

입력 2011-12-29 15:59수정 2011-12-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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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대표이사 손광익)는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시네마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관을 오픈한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은 롯데시네마 다이아몬드관, 다낭관, 남사이공관에 이어 4번째 베트남 진출 영화관으로 5개 스크린에 848석 규모. 301석의 대형관과 3D영사기, 4way스피커 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대형 멀티플렉스의 장점만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은 베트남 하노이 팜흥스트리트 투리엠 경남랜드마크타워72 포디움동에 위치하게 된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 베트남은 2008년 롯데시네마 해외 진출의 첫 시발점을 알린 국가로 이번에 하노이에 첫 영화관을 오픈하게 되면서 베트남 최고의 중심 지역에 진출했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의 개관 기념으로 2012년 1월중 ‘최종병기 활’, ‘미스터 아이돌’, ‘조선명탐정’, ‘헬로우 고스트’ 등의 한국영화와 다양한 베트남 영화의 무료 상영회가 진행된다.

롯데시네마는 이밖에도 롯데마트와 함께 비엔화, 다낭 지역에 동반 출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호치민에도 신규 영화관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으로 2015년까지 베트남 내 총 18개 영화관 95개 스크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영화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과속 스캔들‘, ‘식객 1, 2’, ’차우’, ‘전우치’ 등 다양한 영화 장르를 넘나들며 베트남에 한국영화를 널리 알렸다.

또한 2010년에는 ‘시라노;연애조작단’, ‘헬로우 고스트’, ‘심야의 FM’, ‘쩨쩨한 로맨스’ 등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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