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아듀 2011’ 마지막 날 500선 회복

입력 2011-12-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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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2011년 마지막 거래일에 500선을 회복하며 기분 좋게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51포인트(1.11%) 오른 500.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발 악재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동반 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7억원, 59억원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48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4% 이상 올랐고 오락문화, 정보기기, 제약,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등은 1~2%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인터넷, 유통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14.97% 급등했고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CJ오쇼핑 등은 1~2% 올랐다. 다음과 CJE&M, 에스에프에이만이 유일하게 하락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54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95개 종목은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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