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극비 귀국…병원을 찾아간 사연은

입력 2011-12-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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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학교 헬스케어 센터 트위터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에서 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이청용이 극비 귀국해 국내 병원을 찾아간 사실이 확인됐다 .

지난 28일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이하 케어센터)는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청용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비 입국해 케어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이청용은 시즌 개막 직전 심각한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이 확실시 됐다. 부상 직후 영국 현지에서 수술을 받은 이청용은 지난 9월 국내에 귀국해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 10월11일 잉글랜드로 건너갔다.

그의 이번 극비 귀국은 소속 구단인 볼턴 원더러스의 배려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현재 국내에서 심리적 안정을 위해 조용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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