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여러 차례 자살 시도한 사연은?

입력 2011-12-29 06:50수정 2012-0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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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임영규가 생활고로 인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임영규는 사업 실패 후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임영규는 "사업 실패로 18년 전 견미리와 이혼하고 딸들과도 헤어졌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에 걸렸고 자살까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세상에 가서 우리 딸들 잘 되도록 기도하자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영규는 그 후 마음을 다잡고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인간은 누구나 그런 고비가 한 번씩 온다"고 말하면서 "나도 주저앉으려 했지만 다시 일어나고자 한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영규는 새 여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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