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임영규가 생활고로 인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임영규는 사업 실패 후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임영규는 "사업 실패로 18년 전 견미리와 이혼하고 딸들과도 헤어졌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에 걸렸고 자살까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세상에 가서 우리 딸들 잘 되도록 기도하자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영규는 그 후 마음을 다잡고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인간은 누구나 그런 고비가 한 번씩 온다"고 말하면서 "나도 주저앉으려 했지만 다시 일어나고자 한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영규는 새 여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