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도시락 배달

입력 2011-12-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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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과 ‘내복’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장과 관세청 사랑봉사회원들은 대전시 둔산동의 임대아파트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배달했고, 거동이 가능한 독거노인 100명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초청해 점심을 배식했다.

또한 이날 배달된 내복은 매월 관세청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기부로 매월 일정액(1000원/1인)을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주영섭 청장은 “사랑봉사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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