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권 신임 부회장은 외국인 국내여행사업을 담당하는 하나투어ITC의 대표이사 회장도 겸하게 된다. 하나투어는 호텔사업과 신사업을 강화하고 인바운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현석 하나투어 부사장(50)을 하나투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사업과 하나투어의 영업, 지원,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최은 하나투어 창립부터 영업을 책임져온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글로벌 영업총괄본부장을 거쳐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하나투어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그룹 내에서 외국인의 한국여행(인바운드) 사업을 담당하는 ㈜하나투어ITC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