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학교 196개교에 40억원 지원

입력 2011-12-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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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창의·인성 모델학교 107곳을 추가로 지정해 전국에 총 196개 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각 학교에 지원되는 예산도 약 40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28일 교과부는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전국의 초·중·고교 107개교를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주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협동심 등을 기르기위해 만들어졌다. 내년부터 앞서 지정된 89개교에 초등학교 56개교,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20개교가 새로 지정되면서 총 196개가 운영된다.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 교과교실제 운영, 자기주도학습, 진로교육, 서술형 평가 등 강화된 교육정책 분야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학교에는 2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는 상시적으로 창의·인성 수업 연구, 수업공개를 하는 '연구학교'로 지정·운영된다.교과부 관계자는 “올 한해 95개교를 선정해 운영하면서 총 3000여개의 학교가 창의ㆍ인성 모델학교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하며 수업자료와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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