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케이-엑소엠, 세 번째 멤버 타오(Tao) 공개

입력 2011-12-28 14:4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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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그룹 EXO-K, EXO-M의 세 번째 멤버가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2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http://exo-k.smtown.com, http://exo-m.smtown.com)와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exok, www.youtube.com/ex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exok, www.facebook.com/exom), 및 국내 포털사이트는 물론 중국 웨이보 (http://weibo.com/exok, http://weibo.com/exom), 시나, 소후, 요쿠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세 번째 멤버는 타오(Tao).

타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매트릭스 카메라와 초고속 팬텀카메라로 촬영, 타오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는 중국 무술인 우슈를 11년간 연마해 특출한 무술 실력을 자랑하며, 노래는 물론 파워풀한 댄스가 주특기인 18세의 신예다.

앞서 공개된 카이, 루한에 이어 타오까지 멤버가 공개될수록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연일 엑소케이와 엑소엠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새벽에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쿠의 EXO채널이 해킹을 당해 티저 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의 EXO페이지도 오픈 하루 만에 팔로워 수가 1만 명에 육박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현지 관계자들이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SM 측은 엑소케이와 엑소엠의 남은 멤버들도 티저 영상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