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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고명환이 이번에는 예능국 PD로 변신한다.
고명환은 케이블 채널 KBS drama 12부작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그녀'에 '공피디' 역으로 합류했다. 공피디는 방속국 입사 동기인 주인공 노용우(박광현 분)을 질투해 국장 옆에서 여러 가지로 꼼수를 부려보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캐릭터다.
고명환은 "예능 출신답게 예능 PD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인데다가 이정표 감독님과 호흡이 잘 맞아 어느 때보다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명환은 현재 MBC '웃고 또 웃고'의 새로운 코너 '나는 하수다'에서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의원을 패러디한 정봉투로 출연해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 예능국에서 신입 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PD와 톱스타 간 펼쳐지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월 7일부터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