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팔자'…하락세 지속

입력 2011-12-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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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배당락일의 영향으로 투자매력을 다한 매물이 출회됨과 함께 전일 미국의 엇갈린 경제지표와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으로 뉴욕과 유럽 증시가 혼조마감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68포인트(0.91%) 내린 1825.34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 38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증권을 주도로 12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 업종이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당주인 통신과 은행 업종이 각각 5%, 3.6% 급락중이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은 소폭 오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로 각각 630억원, 670억원 매물이 출회돼 총 130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전부 소폭 하락중인 반면, S-Oi과 신한지주가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하이닉스만이 0.2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60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52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으며 6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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