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 27일 임직원을 초청해 영화시사회를 관람하는 이색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풀 라디오’ 시사회에 현장 및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퇴근 후 참석한 것. 임직원은 영화관람에 앞서 한 해 동안 사내 웹진이 소개한 뉴스와 직원들을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보면서 한 해를 되돌아봤다.
임직원들도 새로운 방식의 송년회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윤식 상무는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영화시사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9월 임직원들이 영화 ‘완득이’를 관람했으며 사진공모전과 수박전달이벤트, 해외임직원 위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 27일 영화 ‘원더풀 라디오’ 시사회를 관람하는 이색 송년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