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최대주주인 예당컴퍼니(이하 예당)로부터 60억원의 자금을 확보, 빈카유전 대량상업생산 기반자금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중국의 시노펙(SINOPEC)으로부터 빈카사 현장 최종 실사 및 협상을 진행중인 테라리소스는 시노펙과의 본 계약이 체결될 경우 대량상업 생산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시설투자를 일부 미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2월초에 빈카사에서 미화 250만 달러 상당의 원유판매 매출이 발생했는데 추가로 매출액 확대를 위해 관련 자금 역시 필요한 적절한 상황에 확보됐다”고 전했다.
또 “빈카사를 방문중인 시노펙 측의 유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현지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