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업계 최초로 콜센터 서비스분야에서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지난 4월 각 지역본부별로 분산돼 있는 전화상담실을 본사 콜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LH콜센터’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출범 후 체계적인 업무운영의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올 한해 KS인증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LH콜센터(1600-1004)에 있는 상담사 120명은 하루 평균 1만1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금자리주택, 임대주택, 토지, 상가 등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지송 LH 사장은 “LH콜센터 전 직원은 고객중심의 마인드로 고객불만 제로, 고객감동 실현을 목표로 고객만족, 고객 최우선의 가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는 이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서를 전달받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콜센터’직원들이 한국산업규격(KS)인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