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인왕산서 시무식 갖는 이유는?

입력 2011-1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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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1일 인왕산에서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본사 및 각 점포 팀장급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의 직원들이 인왕산 정상에 올라 임진년 새해 각오를 다지고 임직원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등 활기찬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박건현 대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활기찬 흑룡의 해를 맞는 의미에서 인왕산 정상에 오르기로 했다”며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2012년 새해를 임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한 해로 만들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해 업무 첫날인 2일에는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신년 맞이 다과회를 열고 마술 공연과 임직원 앙케이트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표이사 신년사를 통해 다함께 경영 방침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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