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날, 종각역 일대 대중교통 연장운행

입력 2011-12-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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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9호선,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귀가를 돕기 위해 종각역 일대의 지하철과 일부 버스노선의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에 지하철 1~9호선 전체 노선의 막차시간을 2시간 연장, 총 186회 증회해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내버스도 시민들의 밤늦은 귀갓길을 돕기 위해 연장·우회 운행한다.

종각역 인근 도로를 운행하는 서울 시내버스 43개 노선은 종각·광화문역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3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종로 인근 도로 전면통제로 인해 이 일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남대문로나 율곡로 방향으로 우회한다.

세부 운행 정보를 확인하려면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도심권 주요 도로 정체를 대비해 도로전광 안내표지판과 트위터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확인도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용하려는 지하철역과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상이하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해당 역사 전화문의를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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