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입사원, 창원서 온정의 손길 건네

입력 2011-12-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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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리 세상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달력을 제작하는 모습
엔씨소프트의 신입사원들이 창원에서 사랑을 실천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2011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창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신입사원들은 교육기간 중 봉사활동 기관을 직접 선정하고 활동을 기획했다. 신입사원들은 11개 조로 나눠 ‘굳뉴스 지역 아동센터’, 지적장애아동 시설인 ‘초록나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창원지역 시설에서 나눔의 활동을 펼쳤다.

지역 아동센터에서는 센터 내 PC정비 및 노후 시설 개, 보수 작업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적장애아동 시설에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인지 훈련을 위한 찰흙 놀이 및 종이 인형 만들기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밖에도 북한이탈 주민 아동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을 방문해 아이들의 과학관 관람 지원 및 꿈에 대한 개인 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부터 NC다이노스의 연고지인 창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에게 창원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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