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동작·노원구에 '무료 빨래방' 설치

입력 2011-1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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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빨래방’ 사업을 확대한다.

SH공사는 동작구와 노원구 임대주택 단지 내에 각각 무료 빨래방을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무료 빨래방은 동작구 노량진1동 상도신동아리버파크 관리동 내, 노원구 중계3동 목련아파트 평화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SH공사는 지난 2009년 강서구에 무료 빨래방을 시범으로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무료 빨래방은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등),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관할구청에서 선정한 사람에 한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임대주택 내 상가 등 공실을 활용해 오는 2015년까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빨래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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