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들 위한 연말행사… 임직원들 직접 나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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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사랑의 음악회'에 초청된 아동들이 풍선아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사랑의 음악회는 대성그룹이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행사다. 연말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소외계층 아동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초청된 아동들은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자녀 등이다. 대성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직접 자원해서 참석, 초청 아동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공연을 즐겼다. 또 일부 직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오히려 더 큰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음악회’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