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1년 국내 10대 뉴스]⑦소셜미디어 시대 한국사회를 바꿔놔

입력 2011-1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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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는 100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SNS 이용자들은 사회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촘촘한 관계망을 형성해 갔다. 올해 SNS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이슈를 소재로 다자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소셜미디어로 발전했다.

SNS는 기존 미디어 보다 빠른 속도로 전세계 각지에서 실시간 뉴스를 전달했다. 이는 리비아, 이집트, 튀니지로 이어지는 민주화 혁명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SNS를 활용한 소셜커머스, 소셜데이팅, 소셜게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 특히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고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수단으로서 크게 성장했다.

한편 SNS는 개인정보 과다 노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루머 확산의 온상이라는 불명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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