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저축은행’ 내달 10일 출범

입력 2011-1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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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상태였던 파랑새·프라임저축은행이 ‘BS저축은행’으로 내달 10일 다시 문을 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S금융지주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최근 인수한 파랑새ㆍ프라임저축은행을 ‘BS저축은행’으로 바꿔 자회사로 정식 편입키로 했다.

BS금융지주는 금융위 승인을 받아 내달 10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BS저축은행이 정상 영업을 시작하면 5000만원 미만 예금자들은 이전처럼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5000만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채 투자자에 대한 개산지급금 지급도 시작된다.

BS금융지주는 BS저축은행의 영업이 시작되면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BS캐피탈과의 연계영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부사장은 “은행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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