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안재욱 향한 해바라기 사랑법 '눈길'

입력 2011-12-27 07:52수정 2011-12-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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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빛과 그림자' 방송화면)
'빛과 그림자'의 디바 손담비가 안재욱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26일 방송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9회 분에서 자신의 마음을 캐묻는 순애(조미령 분)에게 안재욱에 대한 핑크빛 마음을 시인했다.

극중 채영(손담비 분)은 순애가 강기태(안재욱 분)의 가세가 기울었다는 사실은 한 번 더 주지시키며 타박하자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그냥 재밌고 좋은 사람 같다"고 답하며 수줍게 얼굴을 붉혔다.

이날 채영은 기태가 마음을 주고 있는 여인이 정혜(남상미 분)임을 알아채고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불량배에게 봉변을 당하는 정혜를 기태가 구해준 사실을 알게 된 채영은 정혜에게 묘한 눈빛을 보내며 그간 보여준 '해바라기 사랑'의 새로운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강자 '천일이 약속' 종영 후 첫 대결이었던 이날 방송분은 손담비의 열연, 빅뱅 승리의 깜짝 출연 등에 힘입어 시청률 13.2%(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14.9%를 기록한 '브레인'을 바짝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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