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개리 분신술, 통했다 …유럽 티켓 확보

입력 2011-12-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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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리의 분신술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11 최강자를 뽑는 ‘초능력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여러명의 개리를 만들 수 있는 분신술을 부리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그는 자신과 같은 옷을 입고 이름표를 단 네 명의 개리들을 얻게 됐다.

레이스 초반에 런닝맨 멤버들은 “가장 별거 없는 초능력”이라며 개리를 놀렸다.

하지만 멤버의 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개리의 분신들은 개리를 호위 무사처럼 에워싸며 런닝맨 멤버들이 그의 이름표를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유재석의 공격을 저지, 개리가 2010년에 이어 2011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한편 최강자전에서 우승한 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었던 유럽 여행을 제작진으로부터 선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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