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 도전에 나선 한국 고교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훈(북일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신추앙구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잦은 실수에 발목이 잡혀 2-6으로 아쉽게 졌다.
전날 대만 가오슝 선발팀에 이겨 승점 2점을 챙긴 한국은 일본에 일격을 당해 아시아 정상 정복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27일 오후 3시 대만 타오위안 선발팀과 3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