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창 퍼시스 회장,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입력 2011-12-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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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창 퍼시스 목훈재단 이사장(퍼시스 회장)은 26일 서울 광화문 소방방재청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1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 20명에게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목훈재단은 장학금 지급 사업, 학술연구비 지원 사업, 의료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현재 55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손 이사장 개인 주식과 일룸, 시디즈, 바로스 등 관계사의 2011년 영업이익 중 일부를 추가 출연해 7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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