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보통신 표준화에 정보기술 지속 가능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5대 이슈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7일 개최한 ‘정보통신분야 전문위원회 전체 워크숍’에서 키워드로 정리한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 표준화 이슈를 발표했다. 또한 올해 정보통신의 5가시 성과를 함께 제시했다.
기표원은 내년 정보통신 표준화 전망으로 △정보기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for and by Information Technolog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obile Application) △무선 전력 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스마트 의료정보(Smart Health Informatics)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Gesture Based Interface)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올해 정보통신 성과 5가지 이슈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스마트 선박(Smart Ship) △전자출판과 이러닝의 융합(Convergence of Digital Publishing and e-learning) △스마트 홈(Smart Home)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를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이슈로 본 정보기술(IT)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 MPEG(동영상압축) 표준특허 분석 등 26개의 주제 발표와 2015년 ISO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TC/SC 설립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송양회 기표원 정보통신표준과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정보통신 표준화 이슈를 제기하고 이끌어가는 국가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표준화 이슈를 선도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국제 의장단에 적극 진출하고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을 적시에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