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미니홈피)
26일 권미진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강선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당시 황당한 기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잠잠코 있었더니 열애설이 기정사실화 됐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났을 당시 왜 어떤 대응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권미진은 "너무 황당해서 선배들한테 물어봤다. 기자들 전화를 일단 받지 말라고 했다"며 "당시 열애설에 대해 어떤 전화도 받지 않았다. 그런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매체는 열애설 시인했다고 보도하더라. 그 매체 기자한테 화를 냈다"며 상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강진 오빠와는 내 친구가 고양 오리온스 소속이어서 함께 자리를 하며 친해진 사이"라며 "미니홈피에 개그맨 동료들과 다정히 사진 찍어도 어떤 기사도 안났었다. 강진 오빠와도 그처럼 사진을 찍은 건데 이렇게 오해기사가 나서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강선 선수도 2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진이와 저는 그냥 친한 사이일 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는 글을 남겨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