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주택건설등록업자를 대상으로 추첨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토지는 4·9·10구역 3개 필지로 올 12월 인허가 변경을 완료해 기존 85㎡ 초과 규모를 60~85㎡로 조정, 기존에 비해 가구수를 최대 20% 높였다.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의 120% 수준으로 508억~729억원이다. 5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며 연 6%의 선납할인을 받으면 조성원가(388만9000원/3.3㎡) 이하로 분양받을 수 있다. 계약 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매각공고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올 12월 28일에 접수받으며 계약은 이틀 뒤인 30일에 체결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창2지구의 중앙에 있어 상업용지, 학교용지,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게이트와 서창JC 사이 남측에 있으며 210만㎡의 면적에 1만4000가구로 2013년 12월말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부천시와 시흥시가 5㎞ 범위 내에 있으며 10㎞ 이내에 서울에 접할 수 있다. 제2·3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문의 : 070-8680-7085)